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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공간**/스펄전 묵상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 스펄전 묵상

by With Lord 2016. 5. 13.

5월13일

아침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 시편 30:5


  그리스도인이여! 만일 당신이 시련의 밤 속에 있다면, 다가올 아침을 생각하십시오. 당신의 주님이 오실 것을 생각하고 힘을 내십시오. 인내하십시오. 왜냐하면 다음과 같이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계 1:7). 인내하십시오! 농부 되신 하나님은 추수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인내하십시오! 당신은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고 말씀하신 분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만일 당신이 지금 비참한 상태에 있다면 다음과 같은 말을 기억하십시오: "기껏해야 태양이 몇 번만 회전해도 그대는 아름다운 가나안 땅 해변에 도착하게 되리라."

  지금 당신은 머리에 환난의 가시관을 쓰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지않아 그것은 별처럼 빛나는 면류관으로 바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손은 염려로 가득 차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곧 천국의 수금의 현을 켜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옷은 지금 더러운 먼제로 얼룩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조만간에 희어질 것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십시오. 아! 우리가 지금 당하고 있는 환난과 시련들은 나중에 그것들을 되돌아볼 때 얼마나 작은 일로 보일까요! 지금 여기서 그것들을 바라보면, 굉장히 큰일처럼 생각되지만, 우리가 천국에 당도하면 이렇게 될 것입니다: "우리 발의 수고들을 기뻐 뛰면서 하나하나 말하게 되리라."

  그때 우리가 당했던 시련들은 가볍게 순간적인 고통으로 생각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만일 밤이 그렇게 어둡지 않으면, 아침은 곧 오는 법입니다. 지옥의 흑암 속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말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밝은 아침 말입니다. 당신은 이처럼 미래를 바라보며 사는 것 - 기대를 갖고 사는 것 -  곧 천국을 예상하며 사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십니까? 행복한 신자여, 그것은 그토록 확실하고, 그토록 위로가 되는 소망을 갖고 사는 것입니다. 지금은 온통 어둠일 수 있지만, 그것은 곧 엄청난 행복으로 바뀔 것입니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올 터인데" 무엇이 문제입니까?


저녁

여호와는 나의 분깃이시니 - 시편119:57


  오 성도여, 당신의 소유를 한 번 보십시오. 그리고 그 분깃을 다른 사람들의 분깃과 비교해 보십시오. 어떤 사람들은 발에 그들의 분깃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부유하고, 그들의 수확물은 그들의 재산을 불려줍니다. 그러나 추수의 하나님이신 당신의 하나님과 비교해 보면 그들의 수확이 얼마나 될까요? 농부로서 천국의 떡을 당신에게 먹여주시는 하나님과 비교해 보면, 그들의 가득 찬 창고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도시에 그 분깃을 두고 있습니다, 그들의 부는 엄청나고, 비밀금고를 만들어야 할 정도로 끝없이 불어납니다. 하지만 당신의 하나님과 비교하면 그 금고의 황금이 얼마나 될까요? 당신은 그것을 먹고 살 수 없었습니다. 당신의 영적 생명은 결코 그것을 먹고 살 수 없었습니다. 고뇌하는 양심에 그것을 주어보십시오. 그 고통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까? 낙심하는 심령에 그것을 주어보십시오. 그 고통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까? 낙심하는 심령에 그것을 주어보십시오. 조금이라도 그 고독한 신음소리를 멈추게 할 수 있는지 또는 하나의 슬픔이라도 줄어들게 할 수 있는지 한 번 보십시오. 그러나 당신은 하나님을 소유하고 있고, 그분 안에서 당신은 지금까지 살 수 있었던 금이나 재산보다 휠씬 더 많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랑하는 것 -  갈채와 명성 - 에 그 분깃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 자문해 보십시오. 당신에게는 당신의 하나님이 그것들보다 월등 더 낫지 않습니까? 무수한 사람들의 갈채가 쏟아진다고 해도, 이것이 당신으로 하여금 요단강을 건너도록 준비시키거나 심판에 대한 전망을 즐겁게 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우리 인생 속에는 재물로는 절대로 완화시킬 수 없는 절실한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분깃으로 하나님을 소유하고 있다면, 당신은 다른 모든 것들을 다 가진 것보다 더 많이 소유한 자가 됩니다. 살 때나 죽을 때나 그분 안에서 모든 필요가 충족됩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분깃이라면, 당신은 참으로 부자입니다. 그분은 당신의 모든 필요를 제공하고, 당신의 마음을 위로하고, 당신의 슬픔을 진정시키며, 당신의 발걸음을 인도하고, 어두운 골짜기를 당신과 함께 걸어가고, 또 본향으로 인도하며, 영원토록 당신의 분깃으로 그분을 즐거워하도록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에서는 '내게 있는 것이 족하다"(창 33:9)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세상에 속한 사람이 말할 수 있는 최고의 대답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내 소유도 족하다"(창 33:11)고 말했는데, 이 말은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다"는 의미로, 육적인 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엄청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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